남성해운은 국내 최대 해상운송기업입니다. 특히 해운업 특성상 선박과 화물 운송량 등 규모가 클수록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남성해운은 현재 세계 7위권 수준의 대형 선사로서 한국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6월 1일 국제물류주선업(포워딩)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성해운은 어떤 회사인가요?
남성해운은 1969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 국적선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온 대표적인 중견 해운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남성해운은 어떻게 성장했나요?
남성해운은 지속적인 신규선박 도입 및 항로 개척을 통해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2005년 4척이었던 컨테이너선단은 2018년 말 기준 총 40척으로 확대되었으며, 연간 수송능력 역시 약 100만TEU에서 300만TEU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로써 매출액 대비 선복량 비율인 선복량 지수는 10배 가까이 상승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에만 이미 전년도 전체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남성해운의 미래는 어떨까요?
남성해운은 최근 포워딩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남성해운은 향후 신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주력 노선인 미주·유럽항로에 대한 영업력 강화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서비스 확장, 동남아시아 항로의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