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과 동일시하며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이처럼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마치 실제인것처럼 믿는 증상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보셨나요? 극중 유시진 대위(송중기)는 파병지에서 강모연 의사(송혜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의 사랑을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거짓말로 인해 만들어진 상황을 실제로 믿으며 행동하는 사람을 뭐라고 할까요?
정답은 “리플리 증후군”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스스로를 리플러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네 맞아요! 우리 모두 가끔은 내가 만든 허구의 세계속에서 살고 있다고 착각하곤 하죠. 하지만 만약 이것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병이랍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걸까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는 누구나 조금씩 다른 형태의 리플리 증후군이 존재한다고 해요. 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대표적인 예로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혹은 주변으로부터 관심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 등이 있답니다.
오늘은 조금 어려운 주제였지만 어떠셨나요? 저는 최근 들어 많은 매체에서 다뤄지는 소재라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다음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