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리플레인'입니다. ‘리플레인’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아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Reflect”라는 단어 앞에 Refine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만들어진 합성어더라구요. refine과 reflect 모두 빛을 반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두 단어가 합쳐져서 생긴 이 신조어가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더라구요. `빛나는` 이라는 뜻으로요. 빛나는 옷이라니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실제로 리플레인 소재라고 해서 반짝반짝하게 광택이 나는 원단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특히 여성복 브랜드에서 자주 쓰이는 걸 알 수 있었죠.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앤아더스토리즈에서도 리플레인 소재를 활용한 옷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게 딱 제 취향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한 소재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있는 소재인가봐요. 아무래도 유행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