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제약회사입니다. 하지만 최근 의약품보다는 화장품 사업쪽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 역시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며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품 회사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국제약품은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되었으며, 196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복합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이 있으며, 자회사인 제뉴원사이언스를 통해 화장품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2018년 12월 IFRS 비교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비 매출액 0.8% 감소,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습니다. 국내 경기 둔화 영향으로 주력상품인 항생제류(포비돈) 수요가 줄면서 외형 축소되었으나 원가율 개선 효과로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주가 흐름은 어떤가요?
2017년 7월 1일 5,000원이었던 주가는 2018년 8월 18일 현재 19,850원으로 약 4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