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빈대)는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주로 침대나 침구류 등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며 흡혈하는 해충입니다. 이 벌레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종이지만 해외여행객들을 통해서 국내 유입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여행자들이 귀국 후 가려움증 및 피부병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캠핑족 증가로 인해 야외활동 시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베드버그 스프레이를 사야하나요?
가장 먼저 고려해야될 점은 성분이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베드버그 스프레이는 살충제 성분인 피레스로이드계 농약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따라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천연성분인지 아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겠죠?
천연성분이면 효과가 없나요?
안전성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아무래도 화학성분보다는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100% 천연성분이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함량이 낮으면 효과가 없으니깐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도 체크하세요!
어떻게 보관해야 되나요?
보통 개봉하면 6개월 이내에 사용하시는걸 권장드려요.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변질되기 쉬우니깐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되도록 빨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지금 몸이 가렵거나 물린 자국이 있다면 일단 베드버그를 의심해보세요. 만약 물렸다면 최대한 빠르게 퇴치해야겠죠? 이제부터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베드버그 스프레이로 간편하게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