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시대라지만 아직까지도 폴더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폴더폰을 아직 쓰고 있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제 핸드폰이 고장나서 새로 사야하는데 새로운 폰을 사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같은 곳에서 저렴한 폴더폰을 찾아봤어요. 마침 괜찮은 매물이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막상 거래하려고 하니 뭔가 찝찝하더라구요.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있고..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예 새걸로 장만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폴더폰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스마트폰과 달리 폴더폰은 스펙보다는 디자인 위주로 선택하면 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미니멀 폴더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요, 이 모델은 2G/3G 전용 단말기로 나온거라 4G 요금제로는 개통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LG전자에서도 와인샤베트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컨셉의 폴더폰을 출시했어요. 두 기종 모두 전면부 액정이 없고 키패드로만 구성되어있어요. 대신 후면 카메라가 200만화소라서 셀카 찍기 좋은 편이고, 스피커 성능도 나쁘지 않아요. 둘 다 출고가는 10만원 내외입니다.
중고거래 괜찮을까요?
개인간 직거래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택배거래시에는 판매자의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야 합니다. 특히 계좌번호 명의랑 실제 명의자가 같은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더치트 등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조회해서 사기 이력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안전거래 이용하시구요. 만약 직접 만나서 거래한다면 신분증이랑 명함 받아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제 곧 신학기 시즌이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으니깐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