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단어인 ‘페어트레이딩’이란 말을 아시나요? 페어트레이딩(Pair Trading)이란 동일한 투자대상 종목군 내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주식을 동시에 매수하거나 매도함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거래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데요, 개인투자자들도 최근들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하는 걸까요?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어떻게 골라야하나요?
국내 증권사는 크게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초대형 증권사가 있고,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중형 증권사도 있습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소형 증권사도 존재합니다. 각 증권사별로 다양한 이벤트 및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해외주식거래시 환전수수료는 얼마나 드나요?
해외주식 주문 시 원화주문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환전 없이 실시간 시세조회 후 체결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환전되어 결제됩니다. 다만 환율우대혜택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달러당 약 2~3원가량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시장처럼 당일환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미리 환전해야 합니다.
배당주란 무엇인가요?
배당주는 기업이 이익을 내서 벌어들인 돈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주식을 말합니다. 즉,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대부분 4월경에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연말쯤 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의 경우 분기별 배당을 실시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국민은행은 작년 11월말기준 보유주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 중순께 주당 500원씩 총 67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주식매매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좀 감이 잡히시나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