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대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최근 2년 사이 신축빌라 분양권 거래가 급증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신축빌라 공급이 늘면서 주변 집값이 덩달아 오르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논현동 빌라는 왜 올랐나요?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등 일부 지역에선 2017년 이후 지어진 신축빌라 분양권 매매가 활발하다. 정부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투자자들이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세대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 소형 주거상품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다세대주택(빌라)이란 뭔가요?
빌라는 공동주택 중 한 종류로 4층 이하 건물이며 연면적 660m2 이하 규모면 지을 수 있다. 건축법상으로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모두 같은 의미지만 통상 구분등기가 가능한 다가구주택과 달리 다세대주택은 구분등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각 세대별로 소유권 등기를 따로 해야 한다.
서울시 전체에서도 유독 논현동에서만 많이 거래되는 이유는요?
전문가들은 우선 교통 여건 개선 효과를 꼽았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언주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곳 역세권 입지가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반포동·잠원동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인접한 논현동 내 새 보금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오늘은 이렇게 논현동 빌라상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