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우선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과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땅값 등이 떠오르는데요. 이 중에서도 최근 몇년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입니다. 우리나라는 기존주택매매지수라는 지표를 통해서 투기현상을 탐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정부에서는 최근 2년간 10% 이상 상승하면 과열지수라고 선정하고 이를 통해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이란 무엇인가요?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이란 쉽게 말해 새로운 아파트가 입주되어 택지 개발이 종료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호가 있는 건물에서 40호가 입주했다면 40% 입주자 전환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이렇게 전환되는 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주택지구 설정
2단계: 주택건설 허가
3단계: 건설사업자 선정
4단계: 공사시작
5단계: 준공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나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분양주택이며, 이로 인해서 하단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분양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기존 매물들이 대거 계약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업무량 증가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는 지표가 바로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 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전반을 파악했는데요. 어떻게 해야 나만의 전략을 짤 수 있을까요?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금과 소득수준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계부를 꼼꼼하게 체크하거나 신용조회를 통해서 상환능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소유중인 부동산 또한 평가금액을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만약 전세보증금이 3억원이고 임대료가 월 80만원이라면 연 960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매매시 시세가 5억원이고 대출금 상환기간이 20년이라면 월 100만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계산해보면 월세보다는 매매가가 유리하다는 걸 알 수 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 입주자 전환율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말인 경기권 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준비는 철저히 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대전 부동산 전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