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이민 열풍이 불고있어요. 쿠바는 한국인에게 비교적 익숙한 나라죠?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도 등장했고,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윤여정 배우님이 식당을 운영하셨던 곳이기도 해요. 하지만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나라는 아니예요. 그렇다면 왜 갑자기 쿠바인가?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쿠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쿠바하면 왠지 모르게 카리브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모히또가 떠오르는데요~ 저 역시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국가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쿠바는 미국과 유럽 등 여러나라로부터 여행객들을 유치하며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물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구요.
쿠바 정부는 외국인에게도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나요?
의료보험 제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쿠바지만, 우리나라처럼 국민건강보험제도 같은 시스템이 없다고 해서 모든 질병 치료비가 무료이거나 저렴한건 아닙니다. 오히려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고, 비싼 경우엔 1회 진료비만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특히나 치과치료비는 상상초월입니다. 현지인들에게는 거의 무상이지만 외국인이라면 대부분 자비로 부담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쿠바 비자 발급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쿠바 비자는 주한쿠바대사관에서 신청가능한데요, 준비물은 여권사본, 영문잔고증명서, 왕복항공권, 신청서 및 서약서 입니다. 단,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고 잔고증명서는 미화 2천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사관 위치는************ 000-00번지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 ~ 오후 12시까지만 업무를 본다고하네요.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쿠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