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나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쉽게 피어싱샵을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귓볼조차 뚫지 않은 1인입니다. 어렸을때 친구따라 갔다가 너무 아파서 포기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귀가 허전해서 악세사리를 자주 착용하곤 하는데요, 이번엔 좀 색다른걸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특이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발견했어요. 보자마자 이건 내꺼야! 하고 소리쳤답니다. 이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소개해드릴게요.
귀찌라고 들어보셨나요?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 엄마한테 혼날까봐 무서워서 귀를 못뚫고 있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용기를 내서 뚫었는데요, 그때 처음 알게 된 단어가 귀찌였어요. 귀찌는 말 그대로 귀를 뚫지 않고 끼우는 방식의 귀걸이를 말하는데요, 아무래도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금속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장시간 착용하면 피부가 눌려서 아프다는 단점이 있어요.
귀걸이 침 부분이 휘어졌어요 ᅲᅲ
가끔가다보면 귀걸이 침 부분이 휘어져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휴지를 돌돌 말아서 꾹 눌러주면 다시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답니다. 만약 계속 눌러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주얼리샵에 가서 수리를 맡겨보세요.
이제 곧 여름이라 옷차림이 가벼워질텐데요, 옷과 어울리는 다양한 악세서리로 나만의 개성을 뽐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귀 안뚫는 귀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