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시장에서는 이미 연초시장을 뛰어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점점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담배라는 인식과 유해성 논란 등 부정적인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자담배란 무엇인가요?
전자담배는 니코틴 액상을 기화시켜 수증기 형태로 흡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궐련형(일반연초) 및 액상형(액상카트리지)과는 달리 가열방식이기 때문에 냄새가 없고 연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자유롭고 실내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배터리 기술 발달로 인해 연속사용이 가능해졌고 충전시간 역시 단축되었다.
전자담배 종류 중 어떤것이 좋은가요?
현재 국내 시판중인 전자담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스틱타입으로는 아이코스, 글로, 릴 세가지가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우선 아이코스는 히츠스틱이라는 전용 담뱃잎을 태워서 피우는 방식이며, 글로는 네오스틱이라는 전용담뱃잎을 쪄서 피우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릴은 핏이라는 전용담뱃잎을 직접 넣어서 태우는 방식이다. 각 타입별로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타격감이 강한 릴을 선호한다.
전자담배 부작용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증, 가슴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이거나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병원치료가 필요하며 지속되는 경우에는 금연상담센터나 보건소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