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였던 아이코스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녀석이 있으니..바로 릴입니다. 이녀석은 궐련형 전자담배라는 점에서 기존의 담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릴과 아이코스의 차이점은 뭔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히팅블레이드의 유무겠죠? 릴은 블레이드가 없지만 아이코스는 블레이드가 있어서 가열시간이 짧고 온도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장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충전방식 또한 차이가 나는데요. 릴은 전용충전기를 사용하지만 아이코스는 USB충전 방식이라 편의성 면에서는 릴이 우세하네요.
릴이랑 글로랑 뭐가 달라요?
사실 두 제품 모두 같은 회사인 KT&G에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면 디자인이죠. 릴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면 글로는 좀더 투박하고 남성적인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릴이 더 마음에 들어요.
릴만의 특별한점은 없나요?
네 물론있습니다. 우선 배터리 용량이 2,100mAh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구요. 완충시 최대 40개비 연속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써도 부족함이 없어요. 게다가 일체형 구조라서 따로 청소도구가 필요없다는 점도 편리하구요. 특히나 AS면에서 강점을 보이는데요.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센터 방문없이 전화 한통이면 택배로 간편하게 수리가 가능하답니다.
저는 원래 연초를 피다가 냄새문제로 인해 전담으로 넘어왔는데요. 확실히 냄새걱정 없이 깔끔하게 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혹시 금연을 계획중이시라면 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