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라는 새 들어보셨나요? 날개 길이가 무려 3미터나 되는 거대한 새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있어요. 이 커다란 몸집과 달리 성격은 온순해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알바트로스 하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많은 알바트로스들이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멋진 알바트로스에게도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알바트로스는 어떤 새인가요?
알바트로스는 이름 그대로 ‘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참새처럼 작은 새가 아니라 몸길이가 1m 이상인 대형 조류랍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바다오리’라고 부르기도 하죠. 특히 태평양 북부 지역에서는 여름이면 수십만 마리의 알바트로스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장관을 볼 수 있고, 겨울엔 북극권 근처 해안가로 모여들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알바트로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알바트로스는 멸종위기종이에요. 실제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중 취약근접 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지만,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서 국제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있답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알바트로스가 멸종위기종이 되었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인간의 활동 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랍니다.
알바트로스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알바트로스 서식지 파괴를 막는 겁니다. 무분별한 벌목 등으로 인해 숲이 사라지면 먹이를 구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또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소음공해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죠? 자연환경을 지키는 노력만이 알바트로스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알바트로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