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 중 하나인 ‘자동화장실’ 하지만 현실은 사막화와의 전쟁이죠..ᅲᅲ 모래매트를 깔아놔도 매번 치우는것도 일이고 화장실 갯수를 늘리는건 한계가 있고... 그래서 나온 아이템이 바로 자동화장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과연 어떤 원리인지 알아볼까요?
과연 이 기계 하나로 우리집 냥이들이 편하게 볼일을 볼까요?
사실 모든 물건엔 장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특히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동물이에요. 따라서 아무리 좋은 장치라도 낯설어한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먼저 1주일동안 기존 화장실과 병행해서 사용하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한달간 꾸준히 사용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소음 문제는 없을까요?
저도 소음문제가 제일 걱정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예민한 동물이다보니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자기네들끼리 우다다 하면서 노는 느낌이랄까요?ᄒᄒ 참고로 저희집 애들은 6kg 이상되는 뚱냥이들이랍니다.
모래 소모량은 얼마나 될까요?
아무래도 사람 입장에서는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이니까요 ᅲᅲ 근데 제가 직접 써본 결과로는 그렇게 많은 양의 모래가 들지는 않더라구요. 하루에 10g~20g 정도밖에 안들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주일에 2L짜리 두개면 충분하답니다.
우리 냥님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