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감소하면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에게 집중되는 정책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사회취약계층인 중장년층에게는 별다른 혜택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공공일자리란 무엇인가요?
공공일자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거나 소속기관 및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이하 “소속기관 등”이라 한다)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을 말한다. 즉,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고용안정지원금 성격의 재정지원 일자리라고 이해하면 된다.
공공일자리 종류는 어떤것이 있나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노인일자리다.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께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 안정과 건강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둘째, 장애인일자리다. 장애인 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립기반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공일자리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노인일자리 참여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상담 후 신청가능하다. 단,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제외되며,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의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각 지자체마다 모집기간이 상이하므로 해당 지역 시·군·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 내 위치한 맞춤형취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 경우 거주지 관할 공단 지사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사본, 자격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 등이 있다.
지금까지 공공일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상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