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는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업계 1위 브랜드로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및 가맹점과의 상생정책 등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베스킨라빈스 창업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먼저 점포구입비(보증금+권리금)이다. 이 부분은 상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얼마라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서울/경기권에서는 최소 5천만원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방일수록 권리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2~3천만원 이하로도 구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인테리어 공사다. 약 평당 150만원 내외로 총 6천5백만원 가량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설비공사로는 POS, 에어컨, 간판, 어닝, 가구류 등이 해당되며 대략 7백5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본사납입금 + 점포구입비 + 인테리어&설비공사 = 약 8억원가량 발생한다.
매출대비 순수익은 어떻게 되나요?
월평균 매출 4천만원을 가정했을 때 재료비는 35%이므로 월 1600만원이고 인건비는 직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점주포함해서 알바생 한명당 250만원이라 가정하면 500만원 임대료는 300만원 기타잡비 200만원 공과금 100만원 로열티 25만원 광고비 40만원 세금 60만원 (소득세, 부가가치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등) 하면 한달에 나가는 고정지출비만 무려 2200만원이다. 따라서 순이익은 8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템 특성상 계절성이 강하지만 그만큼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높은 초기투자비용 대비 낮은 마진율 그리고 경쟁업체 증가로 인한 치열한 경쟁상황등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