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골프장에서는 캐디분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죠. 이처럼 골프클럽과 같은 장비 또한 전문지식 없이는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골프 클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언이란 무엇인가요?
아이언은 헤드 모양에 따라 크게 머슬백 아이언, 캐비티백 아이언, 포켓캐비티 백 아이언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으로는 머슬백 아이언은 헤드 형태가 각진 형태이며 무게중심이 낮아 공을 띄우기 쉽고 컨트롤하기 쉽습니다. 반면에 캐비티백 아이언은 헤드 형태가 둥글고 무게중심이 높아 미스샷 시 비거리 손실이 적고 관용성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켓캐비티 백 아이언은 헤드 형태가 둥근 편이고 무게중심이 낮고 넓어 초보자나 중급자에게 적합하며 타구감이 부드럽습니다.
우드란 무엇인가요?
우드는 드라이버 다음으로 긴 클럽으로 페어웨이 우드와 롱 우드로 구분됩니다. 먼저 페어웨이 우드는 1번(드라이버), 2번(브래시), 3번(스푼), 4번(버피), 5번(크리크), 6번(헤븐), 7번(그로스), 8번(피프틴), 9번(나인) 등 총 9개의 번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로프트 각도 15~17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롱 우드는 주로 티샷용으로 사용되며 18~22도 사이의 로프트각도로 되어있습니다.
웨지란 무엇인가요?
웨지는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사용되는 클럽으로 피칭 웨지, 갭 웨지, 샌드 웨지, 로브 웨지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피칭 웨지는 46도 전후의 로프트각도로 바운스각도 10~12도 내외인 경우가 많으며 벙커 탈출 및 그린 주변에서의 피치샷 용도로 사용됩니다. 갭 웨지는 52도 전후의 로프트각도로 바운스각도 12~14도 내외인 경우가 많으며 높은 탄도의 칩샷 또는 러닝 어프로치 용도로 사용됩니다. 샌드 웨지는 56도 전후의 로프트각도로 바운스각도 14~16도 내외인 경우가 많으며 모래벙커 내에서의 풀스윙 혹은 펀치샷 용도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로브 웨지는 60도 전후의 로프트각도로 바운스각도 16~18도 내외인 경우가 많으며 핀 가까이 붙이는 용도의 하이볼 전용으로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골프 클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해서 즐거운 골프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