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알프스산맥과 시계가 떠올라요. 특히나 세계 최고의 정밀시계 브랜드인 오메가(OMEGA)는 1932년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오메가는 1848년 창립자 루이 브란트가 만든 회사 이름입니다. 이 후 4명의 형제들이 각각 경영권을 이어받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명품브랜드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편에 속하는 기업이에요.
오메가라는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오메가는 그리스어로 ‘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로마신화에서는 달의 여신 셀레네에게 바쳐진 보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고 또한 달 모양이네요.
왜 하필이면 바다인가요?
바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푸른색이죠?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계 행성 중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물 속 깊이 들어갈수록 어두워지고 투명해지는 현상 역시 마치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죠. 이러한 이미지들을 종합해서 보니 왜 바다인지 이해가 되네요.
다른 유명한 시계 브랜드로는 누가 있나요?
롤렉스,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오메가가 제일 예쁜것 같아요. 물론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판 모델같은 경우엔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힘들지만..ᄒ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