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학문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2년부터는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간호대학의 입학정원을 증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간호사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에 정부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간호인력 확충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나혜석(1896~1948) 선생께서는 “여성에게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사회는 성별분업화 되어있고, 이로 인한 차별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관심있는 분야인 간호학과 관련해서 성차별 사례들을 조사함으로써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성차별이란 무엇인가요?
성차별이란 남성과 여성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불평등한 대우나 억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군대에 가야한다는 인식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부장제 문화 역시 성차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성차별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 이슈가 되었던 사건으로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가 딸들에게 시험문제 정답을 알려주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재판부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고, 두 딸은 각각 법정구속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성차별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차별을 없앨 수 있을까요?
먼저 일상생활에서부터 평등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모두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거나 상대방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호주제 폐지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기업체 차원에서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화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저의 진로희망인 간호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야겠죠? 그래서 이렇게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