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약재 중에서도 특히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맥문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약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그늘진 곳과 비옥한 땅에서 자라며 키는 30~50cm이고 뿌리는 굵고 짧으며 잎은 짙은 녹색이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에요. 꽃은 5~8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수상꽃차례를 이루고 열매는 삭과로서 구형이며 9~10월에 익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열작용과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맥문동은 어디에 좋은가요?
호흡기 질환에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실제로 맥문동은 폐나 기관지 쪽에 좋아서 기침감기나 천식등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그래서 감기걸렸을때 차로 마시면 좋아요.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 예방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맥문동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차로 끓여먹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죠. 물 2L에 맥문동 40g을 넣고 1시간 가량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보리차처럼 연하게 우려내서 드셔도 되고 좀더 진하게 드시고 싶으면 물의 양을 줄이면 되겠죠?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셔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