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라탕 가게 창업을 하고있어요. 하지만 유행처럼 번진만큼 폐업률도 높은데요, 과연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마라탕집 차리면 돈 많이 벌까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역마다 상권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서울같은 경우엔 월세가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지만 지방 같은 경우엔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익이 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데이터 없이 무작정 도전했다가는 큰 손해를 볼수도 있답니다.
왜 이렇게 폐업률이 높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음식이라는 점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들어 마라샹궈나 꿔바로우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마라탕 자체만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거든요. 거기다 재료비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지 않은 편이랍니다.
유행따라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너무 슬프잖아요ᅲᅲ..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