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골프 여행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물가가 저렴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골프 여행을 가고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골프 여행지 중에서도 다낭과 나트랑 두 지역을 비교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낭과 나트랑은 다른지역인가요?
네 맞아요~ 다낭과 나트랑은 같은 베트남이지만 위치상으로는 약 2시간 반 가량 떨어진 전혀 다른 지역입니다.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묶어서 설명드릴게요.
나트랑과 다낭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사실 이 질문은 대답하기 참 어려운 질문이에요. 왜냐하면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죠. 먼저 공통점을 말씀드리면 둘 다 해변 근처에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구요. 차이점은 다낭은 도시 느낌이라면 나트랑은 휴양지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다낭은 우리나라 겨울시즌(11월~4월)에 방문해도 날씨가 따뜻하지만 나트랑은 여름 시즌에만 갈 수 있답니다.
어떤 계절에 가야할까요?
먼저 4계절 내내 따뜻한 다낭은요 11월 ~ 4월까지가 성수기이고 5월부터는 우기라서 비가 자주 내려요. 따라서 이때는 피하는게 좋겠죠? 반면에 건기인 12월 ~ 2월까지는 기온이 높아서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닐만큼 덥답니다. 특히 1월달엔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음으로 더운 나라인 나트랑은 6월 ~ 10월까지가 성수기이며 11월 부터는 우기랍니다. 또한 7월말 8월초 극성수기때는 항공권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베트남 골프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을 비교해보았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곳을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