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추천드리는 가성비 좋은 골프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언세트 어떤걸 사야할까요?
아이언세트는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1) 머슬백 2) 캐비티백 3) 주조(단조) 4) 주조(반주조) 이렇게 나뉘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설명드릴게요.
머슬백: 헤드 모양이 각진 형태로 되어있어 초보분들이 치기엔 다소 어려운 편이지만 정확성이 높아 상급자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분들에게는 비추드려요 ᅲᅲ
캐비티백: 헤드모양이 둥글고 크기가 커서 초급자~중급자 골퍼 모두 편하게 칠 수 있고 관용성이 좋아 미스샷 발생 시 비거리 손실이 적습니다. 대신 손맛이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단조: 단조란 쇠를 두드려 만든 방식으로 타감이 좋고 타구음이 경쾌하며 스핀량이 많아 그린 위에서 공이 잘 서는 장점이 있지만 제작과정이 까다로워 비싼편이고 무게중심이 낮아 방향성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주조: 반주로 만들어진다는 뜻으로 주로 카본소재로 만들어집니다.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힘이 약한 여성골퍼나 시니어 골퍼 또는 입문자에게도 적합하지만 내구성이 약해 오래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뭐가 좋을까요?
드라이버 역시 여러종류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고반발/비거리형 / 직진성/관용성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반발: 반발계수가 높은 소재를 사용해서 페이스면이 다른 클럽보다 크고 넓어 스윗스팟이 넓어져 비거리는 물론 방향성 또한 좋습니다. 다만 그만큼 고가이며 쉽게 깨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비거리형: 샤프트 강도가 약하고 가벼우며 로프트각이 세워져있습니다. 스윙스피드가 빠른 남성 혹은 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직진성: 일명 슬라이스 방지라고 불리는 이 타입은 드로우 구질을 구사하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임팩트시 뒤틀림 현상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관용성: 넓은 스윗스팟과 안정적인 중심설계로 인해 빗맞아도 똑바로 나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골프클럽 중에서도 인기있는 모델 몇 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